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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 상황,행동으로 상대 분석하기 <홀덤전략편>



[Texas Hold'em] 상황으로 상대 분석하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상황에 쉽게 휩쓸리는

경향이 상황에 의해 판단을 내리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손에 쥔 카드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일이 생긴다.

복권에 당첨되어 부자가 되면 흔히 주변 사람들은

그를 두고 사람이 변했다는둥 건방져졌다는둥

뒷말을 하며 수군거리는데 그것 또한 복권에

당첨된 상황이 사람을 달라지게 한 것일 수 있다.

홀덤 게임에서도 내가 처한 상황과

상대방의 상황이 어떠한지를 살펴봄으로써

상대 인물을 보다 깊게 분석할 수 있다.


시선을 피하고 다른 곳을 쳐다보는 상황


게임 중 상대가 다른 곳을 쳐다본다면

상대가 당신을 위협하는 일을

피하려 하는 것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이는 가장 골치 아픈 상대로, 자신이 약하고

핸드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려 하기도 한다.

핸드를 본 후 플레이어가 마주보기를

피하고 소심하게 행동한다면

항상 주의해야 할 것이다.


눈능 부릅뜨고 당신을 노려보는 상황


상대방이 눈을 부릅뜨고 노려본다면 그것은

기 싸움으로 당신을 압도하려 하는 것일 수 있다.

블러핑으로 쉽게 판을 먹으려는 욕심에서

비롯된 이러한 행동은 방법만 잘 알고 있다면

상대를 깊은 함정으로 유인할 수 있다.

강한 핸드가 아니라면 폴드하는 것이

현명하지만 강한 핸드라면

리레이즈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운칠기삼' 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초보들이 흔히 사용하는

말로 실제 게임에서 운7이란 절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기7이라면 어느 정도

인정할 수도 있지만 말이다.

홀덤에서는 전략과 기술 그리고 패턴

등으로 이루어진 실력이 8이며

운은 기껏해야 2정도일 뿐이다.


칩 로딩 상황


칩 로딩은 플레이어가 상대 칩의

개수를 헤아리는 시선을 보내는 것으로

"네가 가진 만큼 딱 맞게

베팅해서 죽여줄게!" 하는 식이다.

또한 좋은 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미 베팅을 하겠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얼마나 베팅해야 많은 이윤이

생길지 가늠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어느 정도 능숙한 플레이어라면

블러핑으로 역공격하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겠지만 위험하게 무리수를 두어서는 절대 안 된다.


자세가 바뀌는 상황


홀덤 테이블 안에서의 사람들의

심리적 움직임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좋은 핸드에는 관심을 보이고 바쁜

핸드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하다.

좋은 핸드를 가졌다면 표정이나

행동으로 즉각 반응을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의자에 등을 기대고 하품을 한다면

현재 핸드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블로핑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상대가 순간적인 행동을 하면서 판에

집중한다면 다음 판을 기약하기를 권한다




[Texas Hold'em] 행동으로 상대 분석하기

사람은 행동은 무의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나름 상대를 속이려 연기를 하기도 하지만

긴박한 상황에서는 본능적인 행동이 우선된다.

본능적인 행동의 속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이나 코, 턱 등의 얼굴의 일부분을 만질 때


이는 약한 핸드를 감추려는 의가 표시이다.

병들었을 때 동물들은 자기의 몸을 핥는 버릇이 있다.

이처럼 사람 또한 나약해졌을 때에 본능적으로

자기의 얼굴을 만지는 버릇이 있다고 보면 된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에 휘말려

기자회견을 할 때 턱을 받치거나 코를 쥐는

행동을 많이 보였는데 이것 또한 기자들의 질문 공세로부터

자신의 허약함을 감추기 위함이었다고 볼 수 있다.


얼굴에 잠시 웃음을 지었다가 곧 웃음을 거둘 때


이런 사람은 지금 속으로 새로운

전략을 계산하고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만면에 웃음을 짓다가 갑자기 싸늘한 표정을

보이면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간파해야 한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이라면 웃고 나서도

그 여운이 잠시 동안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긁적일 때


불만이나 난처함, 또는 수줍음이나

자기혐오 등의 솔직한 표현이다.

자신의 J-J포켓 핸드로 플롭에서 K원페어를

만든 상대에게 밀리고 있음을 뜻한다.

사람들은 실수를 했을 때 머리를

긁적이며 겸연쩍게 웃는 습성이 있다.

당황하거나 수줍음을 타거나 자기의 실수를

인정할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행동이다.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을 때


초보자, 즉 홀덤 테이블에 앉아본 경험이 적은 사람이다.

정신적으로 무척 긴장되어 있거나 머릿속으로

뭔가를 재빨리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면접시험을 앞두고 혹은 중요한 일로 누군가와

담판을 지어야 할 때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의

머리를 무의식중에 쓰다듬는다.

이것은 긴장을 완화시키는 심리와 자기를

흐트러뜨리지 않으려는 행동의 결합이다.


인지, 중지, 약지의 세 손가락을

나란히 하여 가볍게 머리를 두드릴 때

많이 당황스럽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난처한 입장에 처해 있다는 뜻이다.

상대의 올인을 받기에는 자신의

카드가 충분하지 않음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몸짓은 세 손가락을 이마에

밀착시킴으로써 정신적인 균형을 되찾으려는 시도이다.


대화 중 상대를 보지 않을 때


뭔가 숨기려는 마음이 있는 경우이다.

이 사람은 블러핑을 했고 누군가

콜할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

상대에게 시선을 던지는 시간이 30%이하라면

그 사람이 무엇인가를 감추고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상대를 곁눈질로 쳐다볼 때


상대방의 베팅을 의심하거나 테이블의

흐름 또는 딜러 손동작에

의문을 품고 있다는 즐거이다.

시선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시선의

방향도 그의 심리 상태를 나타낸다.

남이 부당한 소리를 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곁눈질을 하는데, 그것은 정명으로 맞서지는 못하지만

못마땅하다든지 석연치 않다는 마음을 표시하는 것이다.


턱을 조금 치켜들고 코를 내밀 때


거만한 마음의 표현이다.

프로가 초보들을 상대로 게임을

할 때 가끔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코를 얼굴의 중심부로서 지성의 상징이라고 한다.

또한 코는 그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척도가 된다.

따라서 코를 내미는 행위는 자신의 영역을

넓히려는 마음이며, 그것이 타인에게

건방지거나 거만하게 비치는 것이다.


콧날을 잡고 눈을 지그시 감을 때


마음의 갈등을 전달하려는 행위이다.

하지만 때때로 일부러 갈등을

드러내기 위해 이런 액션을 취하기도 한다.

플롭에 3트리플을 만들었지만 상대의

큰 베팅을 이끌어내기 위해 갈등하는

척하는 상황을 그려 볼 수 있다.


콧날을 잡고 심사숙고하는 동작을 취할 때


함정을 파기 위한 제스처이다.

리버에서 플러시를 만들었고,

앞에 포지션 상대가 체크를 했다.

콧날을 잡고 장고에 빠진다.

그리고 다음 포지션의 플레이어가

레이즈를 해주길 기다리는 것이다.

코는 얼굴의 중심부이기 때문에 손을

대면 자연히 시선을 끌게 마련이다.


말할 때 주먹을 갖다 대면서 자꾸 헛기침을 할 때


계속되는 긴장감 속에 자제심을 잃어가고

있으며 매우 혼란스럽다는 뜻이다.

불안이나 근심 때문에 목구멍

내부의 점막이 건조해졌을수고 있다.

설령 실제로 건조해지지는 않더라도

자꾸 그런 기분이 들어 나타나는 버릇이다.


상대의 카드를 알고 있다면 얼마만큼의

게임을 하든지 모두 승리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상대의 카드를 볼 수 없으니

승리를 위해서는 갖가지의 힌트를 조합해

상대의 상황을 추론하는 수밖에 없다.

텍사스홀덤의 기본 원리는 보이지 않는

두 장의 카드로 시작하여 좋은 카드의

조합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예측하고 실행하며 다른 이의 상황에서

미세함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래서 홀덤에서는 심리 분석과 예측 그리고

그에 따른 판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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